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김영우 국방위원장,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요청 서한 발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은 오늘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에게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해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보냅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계속해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고 언제 테러를 시도할지 모르는 데다, 특히 김정남 암살과 같은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국제테러를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테러지원국은 미국 국무부가 국제적 테러행위에 가담 혹은 지원한 혐의가 있다고 보는 나라를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된 국가는 무기 수출 금지와 무역 제재 등 각종 불이익을 받습니다.

미국은 지난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으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렸지만, 북한과의 핵 검증 합의에 따라 지난 2008년 11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했습니다.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