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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와 IITP가 공동 운영하는 K-ICT 디바이스랩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제품을 만들고 이를 판매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MWC 행사장에 마련하는 공동관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K-ICT 디바이스랩의 지원을 받은 총 22개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주요 참여 기업은 '2016 K-글로벌 스타트업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미래부 장관상과 IITP 센터장상을 수상한 스케치온, 스트라티오코리아를 비롯해 해외에서 호평 받는 애니랙티브, 종료의료기 등이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K-ICT 디바이스랩은 중소·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제품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MWC 등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한국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이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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