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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T, 우수협력사 5곳과 MWC 동반참가…"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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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열린 'MWC 2016'에 꾸려진 KT 전시장의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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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KT가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우수 협력사를 데리고 이달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 참가한다.

KT는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MWC 2017에서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 5곳과 동반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MWC 2017에 참가하는 협력사 5곳은 에프알텍, 살린, 에스넷아이씨티,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등 5곳이다.

에프알텍은 신규 케이블 포설없이 5세대(5G)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송장비를 개발한 업체다. 살린은 3D와 2D 화면이 결합된 가상현실(VR) 양방향 통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크로그래프는 고화질 컴퓨터그래픽 기반의 VR 콘텐츠 제작 솔루션, 피엔아이시스템은 역동성을 강조한 VR 어트렉션 제작 솔루션을 공개한다.

KT는 협력사와 동반 전시를 통해 이들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통해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G 전송장비 전문기업인 에프알텍은 KT와 공동연구로 5G DAS 기술시연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MWC에서 주요 기업들과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MWC 2017에서는 KT와 사업화가 연계 진행 중이거나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협력사들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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