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텍 등 5곳…"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 만들겠다"
KT와 MWC에 동반 참여하는 협력사는 에프알텍[073540](FRTek), 살린(Salin), 에스넷아이씨티(Snet ICT),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등이다. 이미 KT와 같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거나 사업화 가능성이 큰 업체들이다.
에프알텍은 신규 케이블을 포설하지 않고 5세대(5G)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살린은 세계 최초로 3차원 화면과 2차원 화면을 결합한 가상현실(VR) 양방향 통신 솔루션을 각각 선보인다.
또 에스넷아이시티는 차세대 통신 방식인 밀리미터파를 이용한 고속 이동 차량 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 솔루션을, 매크로그래프는 고화질 컴퓨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VR 제작 솔루션을, 피엔아이시스템은 역동성을 강화한 VR 제작 솔루션을 각각 전시한다.
KT는 MWC에서 이들 협력사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에 대한 외부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 유치, 판로 개척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MWC 상하이,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태국 ITU 월드 텔레콤 등 대규모 전시 행사에서 협력사들이 각자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줬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은 "협력사의 사업화 연계,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육성해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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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시관이 포함된 MWC '이노베이션 시티' |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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