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남경필 “돼지농가 집중방역해 구제역 막아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의 젖소 사육농가를 찾아 구제역 예방접종과 방역현황을 점검했다.(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2017.02.10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4일 돼지농가에 대한 방역을 집중해 구제역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서상교 축산산림국장으로부터 구제역 방역현황을 보고 받은 후 “연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는 만큼 더욱 더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돼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상상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돼지 사육농가에 대한 출입제한과 백신접종 등을 확대해 구제역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전체 소 42만4800마리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은 현재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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