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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창업' 분야와 '기술개발,이전' 분야로 각각 진행된다.
창업 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테스트가 가능한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법인 설립 및 특허 출원 컨설팅을 비롯해 창업,서비스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창업 분야에서 총 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과 연계한 창업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며,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구체화, 투자유치 방법론 전수,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참가 등의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이전 분야는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등 5개 과제에 대해 신제품,기술 개발이 필요하거나 보유 제품의 개선이 필요한 5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망기술 이전 및 정보보호 특화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연구소가 보유한 68개 유망 기술을 활용한 개발 과제를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착수 기본료를 감면해 스타트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 이전으로 우수 정보보호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기본 지원 사업 외에도 우수 정보보호 제품 개발을 위한 악성코드 샘플, 보안 취약점 정보, 제품 개발,시험용 테스트베드, 국내외 최신 정보보호 트렌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한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육성해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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