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접종 현장 점검하는 남경필 |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젖소 사육농가 구제역 예방접종 및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백신을 제대로 놓고 항체 형성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농가와 협의해야 한다"며 "스트레스 완화제를 같이 투입하면 산유량도 줄지 않고 유산도 줄어든다고 하니 스트레스 완화제 보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동행한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도는 4억3천여만원을 들여 소 133만마리분에 해당하는 스트레스 완화제를 구입, 각 시군에 배분하고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시 함께 투여하도록 했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 소 43만2천여마리 가운데 29%인 12만3천여마리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도는 12일까지 도내 사육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소에는 'A+O형' 혼합 백신을, 남부지역 소에는 우선 O형 백신을 접종 중이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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