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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남경필 지사 “초고층 건축물 화재대책 철저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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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동탄메타폴리스 내 3층 상가에서 불이 나 성인 남녀 4명이 숨졌다. (독자제공) 2017.2.4/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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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5일 초고층(50층 또는 200m 이상) 건축물 화재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앞서 4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동탄메타폴리스(66층) 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남 지사는 “초고층 건축물은 전층 스프링클러 설치, 배관·배선 이중화 등 현대기술이 총집결된 곳으로 예방과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방·가스·전기·승강기·에너지 등의 통합안전점검, 재난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화재 및 인명구조 전문대와 거주자 중심의 초기 대응조직을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도내에는 총 19개(고양 14, 부천 1, 화성 4)의 초고층 건축물이 있는데 화재가 발생한 것은 메타폴리스가 처음이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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