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댄 버튼 전의원과 한미동맹관계 등 논의

. 2016.9.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일 오후 2시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댄 버튼(Dan Lee Burton)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공화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댄 버튼 전 하원의원은 1983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주에서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을 지낸 15선 의원이다. 2013년 은퇴 후 현재 정치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마이크 펜스 현 미국 부통령과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주 연방하원으로 함께 활동한 경력이 있어 트럼프 행정부와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행정부 고문그룹에는 버튼 의원의 전 보좌진이 대거 포진돼 있다.

남 지사는 이날 댄 버튼 의원과 40여분 동안 한반도 통일과 한미 동맹관계, 동북아 평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댄 버튼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평화의원연합 세계총회 참석차 1일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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