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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갤럭시 S8 2월 모습 드러내나... 삼성전자 MWC 개막 전날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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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전자가 배포한 갤럭시 신제품 공개 프레스 컨퍼런스 초청장. 갤럭시 S8의 공개가 유력하다. 제공 | 삼성전자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8로 추정되는 신제품을 2월 26일 17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CT 박람회 MWC 2017 개막 전날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국내외 기자들에게 MWC 프레스 컨퍼런스 초청장을 발송했다. 해당 초청장에는 ‘갤럭시 신제품을 궁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라고 써 있으며 첨부된 사진에는 스마트폰의 실루엣이 살짝 그려져 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매년 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해왔다. 갤럭시 S7 역시 MWC 2016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 갈채를 받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발화와 단종을 겪은 직후 처음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만큼, 배터리 등 제품 검수를 보다 철저히 하고 출시 시점은 3월말~4월 초로 예년보다 조금 늦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8은 18.5 : 1의 화면비율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최신 모델인 835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출시 모델은 엑시노스 사용). 내부 램(RAM)은 4GB로 추정되며 저장공간은 64GB 단일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추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통해 최대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체형 배터리 용량은 5.8인치의 경우 3000mAh, 6.2인치는 3500mAh로 알려졌다. 3.5㎜ 이어폰 잭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6.2인치 모델의 경우 갤럭시 노트7보다 100mAh 용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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