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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삼성, 2월 26일 MWC서 '갤럭시탭S3' 공개…글로벌 초대장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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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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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삼성전자가 1일 세계 각국 언론에 태블릿PC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하고 '갤럭시 탭 S3' 공개를 첫 공식화 했다.

초청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월 26일 오후 7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 탭S3'를 최초 공개한다. 26일은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 2017' 전시회가 개막하기 하루 전이다.

삼성전자는 전략폰 '갤럭시S8'을 발표하지 않는 MWC 2017에서 갤럭시탭S3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단,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갤S8'의 실물 대신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티저 영상은 1분이 채 되지않는 짤막한 것으로 신제품의 핵심기능에 대한 '실마리'가 담길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될 신제품은 지난 2015년 8월 국내 출시된 갤럭시 탭S2 후속작이다.

갤럭시 탭S3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과(SM-T820)와 와이파이 모델(SM-T825)로 구분된다. 9.6인치(2048×1536)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셋을 탑재하고 후면 12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다. 램 용량은 전작 3기가바이트(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 했다. 운용체계는(OS)는 안드로이드 7.0(누가) 버전으로 구동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3를 전작(5.6㎜)보다 얇게 디자인하며 휴대성을 강화했다. 제품 출시를 위해 1월 초 블루투스·와이파이 인증도 완료했다. 갤럭시탭S3는 3월 중 국내 출시되고, 가격은 7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boram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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