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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남경필 "돌직구 승부하자"…유승민에 모병제 토론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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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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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늘(26일) 같은 당 경쟁자인 유승민 의원에게 모병제 토론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남 지사는 수도 이전과 사교육 폐지, 핵무장 준비론과 함께 모병제 도입을 대선 이슈화하고 있습니다.

남 지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승민 후보가 오늘 '가난한 집 아이들만 전방 지킨다. 그래서 모병제 정의롭지 않다'고 했다."면서 "대안없는 비판은 공허하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은 힘든 보직 받고, 빽 좋은 사람은 꽃보직 받는 지금의 현실은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면서 "우리 청년들이 '헬 조선'을 외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모병제는 보수도 좋아지고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이자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사기 향상에 따라 전투력이 강해져 '강한 군대'가 되는 것도 물론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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