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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신규공무원 백제역사의 발자취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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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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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은 지난 24일 신규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한영배 부군수가 근무경력이 1년이 채 안된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 백제의 역사를 살펴보는 일정으로 한성백제 박물관에서 백제의 건국과 발전을 살펴보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백제의 행정조직과 계획적인 도성 건축, 국가적인 불교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담아낸 웅진ㆍ사비기 백제유물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가치, 백제역사의 우수성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구룡면 이성희 주무관은 "내가 근무하는 부여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유산을 가진 곳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견학을 통해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와 아름다움을 다시 알게 되었고 이런 부여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 홍보하고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부여군은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백제고도 세계유산 도시 부여에 대한 각종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쳐온 가운데 올해엔 세계유산 홍보대사를 활용한 인문학콘서트, 백제역사동아리, 학생ㆍ 보존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에 중점을 두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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