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2017지역신문발전기금지원사' 선정

[송창희 기자]

중부매일 사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중부매일이 올해에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의 '2017 지역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부매일은 2006년부터 11년째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심의선정한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부매일을 비롯한 지역18개사와 지역주간지 37개사 등 모두 56개사를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보다 12개사가 줄었다.

1990년 중부권의 재창조를 사시로 출발, 창간 27주년을 맞은 중부매일은 지난 20일 충청권 최초로 선진국 신문판형인 베를리너판을 도입하고 재도약에 나서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아젠다를 '지방분권 미래의 가치'로 설정하고, 중앙과 지역간의 권한 재분배 문제를 비롯한 진정한 지역분권을 관철하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중부매일은 기획취재, 연수교육사업, 시민기자 활용 지원, 지역공동체 캠페인, 창의주도형 지원사업, 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원 등 신문 경쟁력을 강화 할 수 각종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사들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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