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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충북무역사절단 동남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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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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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무역사절단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동남아지역을 방문해 무역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무역 상담회.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6건 3천324만 달러(한화 약 38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화장품ㆍ뷰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해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동남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뷰티화장품은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콜라겐 펩타이드를 만드는 씨엔에이바이오텍는 지난해 제3회 오송 화장품ㆍ뷰티 산업엑스포에서 접촉한 바이어를 다시 만나 신제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품질과 가격에서 유럽, 일본 제품과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동남아의 화장품ㆍ뷰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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