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40대 전략분야 및 266개 전략제품 제시
중소기업청은 신성장동력 40대 전략 분야와 266개의 전략제품을 제시한 중소·중견기업 전략기술로드맵을 25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시장·기술조사 전문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수요 및 전략적 집중분야와 제품현황을 파악해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지향적인 기술개발(R&D)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신성장동력 전략 분야는 지난해 20개에서 40개로 확대되면서 지식서비스,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에너지 수요관리 등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자동차·스마트미디어기기 등 신산업이 20개, 에너지공급·에너지저장 등 주력산업이 20개다.
중기청은 각 전략 분야 내 제품들의 시장성, 기술성, 중소기업 적합성 등을 분석해 분야별로 5∼9개씩 총 266개의 전략제품을 선정했다.
전략제품으로부터 도출한 핵심기술은 2019년까지 개발 목표치를 매년 순차적으로 제시해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청은 기술로드맵과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로드맵에서 도출된 전략제품들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 등 10개 R&D 사업 공모 때 활용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기술로드맵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글로벌 역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중기청 R&D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로드맵 통합보고서는 중소·중견기업 기술로드맵 홈페이지(smroadmap.smtech.go.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기술로드맵 연계 R&D 사업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mj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