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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석 기자 = KT는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MBC의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설 특집 2017년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의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의 VR영상은 현장을 찾지 못한 고객들이 가상현실로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다.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아이돌 스타들의 경기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참석하지 못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VR영상은 전체 경기 영상뿐만 아니라, 우주소녀, 세븐틴 등 그 동안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를 통해 화제를 얻은 아이돌들의 시점에서 촬영한 영상을 함께 제공해 마치 시청자들이 실제 아이돌과 함께 대회에 참여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고윤전 KT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이번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 VR 영상은 본격적인 VR 유료서비스 시장의 개방을 알리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가상현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VR서비스를 기획, 유통해 차세대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의 VR영상은 30일 본 방영 이후 KT의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사용자는 통신사 구분 없이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앱스토어’에서 올레 tv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로그인을 하고 ‘VR전용관’ 메뉴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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