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사용자 291만…'리니지2레볼루션'의 3배
포켓몬 고 / 사진=나이언틱 제공 |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포켓몬 고'가 출시된 첫 날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 283만명이 포켓몬 고를 설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동안 안드로이드 이용자 283만명이 포켓몬 고를 설치했다. 비공식 경로로 정식 출시 전 내려받았던 51만명을 더하면 총 334만명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하루동안 게임을 즐긴 이용자는 총 291만명에 달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날 이용자가 100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량 많다.
일간 이용자 중 연령별 비중은 10대와 20대가 각각 35%, 37%를 차지했다. 30대는 16%, 40대 9%, 50대 이상은 3% 였다.
'포켓몬 고'는 출시 하루만에 게임 부분 앱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인 클래시 로얄(153만명), 3위 리니지2 레볼루션(95만명)을 크게 앞질렀다.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간 사용자 순위에서는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 1만74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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