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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G20 디지털 금융 콘퍼런스서 韓 핀테크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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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G20 아프리카 자문그룹 회의

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오는 25∼26일 독일 비스바덴에서 독일이 주관하는 주요 20개국(G20) 디지털 금융 콘퍼런스가 열린다고 기획재정부가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경제 혜택 극대화와 관련한 디지털 금융의 다양한 이슈가 의제로 다뤄진다.

특히 금융 디지털화에 따른 기회와 위험요인, 금융이해도 제고, 포괄적 금융, 사이버 보안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한국은행·금융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참석한다.

우리 정부는 회의에서 디지털화가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우리의 핀테크 산업 육성 정책도 소개할 계획이다.

27일 오후에는 G20 아프리카 자문그룹 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아프리카 협약'에 포함될 민간·인프라 아프리카 투자 촉진안의 구체적 내용이 논의된다.

자문회의에서 합의된 협약안은 오는 3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를 거쳐 오는 7월 G20 정상회의에 제출된다.

우리 정부는 자문회의에 참석해 개발협력 4대 구상,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등 아프리카 지원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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