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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LGU+, 청구서 절약비용으로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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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유플러스(www.uplus.co.kr 부회장 권영수)는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과 23일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고객에게 우편 청구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로 선택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시작해 절약된 금액을 저소득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료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의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LG유플러스가 1인 1000만원, 총합 연간 1억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치료하다 보면 실제로 생활이 매우 어려움에도 제도의 허점 때문에 의료지원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는 환자들이 가장 안타깝다'며 '이러한 사람들을 현장에서 발굴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중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김규태 사업협력담당은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고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서울의료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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