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인스웨이브, 웹스퀘어5 서비스팩2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www.inswave.com대표 어세룡)는주력 제품인 '웹스퀘어5'의 서비스팩2(SP2)를 2년 만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 될 예정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웹스퀘어5 SP2는 그동안 다양한 웹 표준 UI 프로젝트에서 요구됐던 기능들과 최신 글로벌 웹 표준 트랜드를 반영시켰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4년 HTML5가 글로벌 웹 표준으로 공표된 이후 2년 이상의 시간이 경과됐으나 숙련도 높은 HTML5 기술 보유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개발 생산성이 떨어지고 개발 품질이 저하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절실히 요구됐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인스웨이브가 이번에 선보이는 웹스퀘어5 SP2는 복잡한 업무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HTML5 애플리케이션의 구조적 완결성을 향상시켜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와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SP2를 사용하면 구조화된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의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명료한 개발 방안과 도구를 통해 스크립트 남용과 메모리 누수 등을 막을 수 있다. 이는 곧 개발 생산성향상 및 품질 확보로 이어진다.

이번 SP2에 새롭게 추가되는 대표 기능으로는 ▲스크린 뷰, ▲위젯, ▲피봇 컴포넌트 등 세가지다.스크린 뷰 기능은 패블릿(Phone + Tablet) 기기의 다양한 해상도에 맞추어 화면이 확대,축소되도록 하고 이 상태에서 화면을 조작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OSMU(One Source Multi Use) 방식이다.

또 위젯 컴포넌트는 독립적인 컨텐츠나 화면들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인화된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피벗 컴포넌트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 구현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피봇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엔진 상의 여러 기능이 추가,보완됐으며, 웹스퀘어5를 플랫폼으로 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SW) 협업 모델도 제시한다. 웹스퀘어5의 UDC(사용자 정의 컴포넌트)를 확장한 TTC(신뢰할 수 있는 외부 컴포넌트)를 통해 타사의 SW를 웹스퀘어5의 컴포넌트로 구성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TTC를 통해 SW 기업 간 협력 판매가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미 웹 에디터, 맵 차트, 리포팅 툴 등 다양한 종류의 TTC를 다수의SW 기업과 준비 중이며, 웹스퀘어5를 국산SW 유통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