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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LGU+, 설 연휴 트래픽 증가 대비…비상근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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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서울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열고 설연휴 기간을 전후해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및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긴급 트래픽 분산 및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요 지역에 현장 운영요원을 배치한다.

LG유플러스는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시내 중심상가, 백화점/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최적화 및 용량 증설을 진행했다.

특히 경부, 중부, 영동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분기점 등 수년 간 누적된 통화/데이터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들을 추가 선별해 소형 기지국(RRH) 및 통화채널카드를 증설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이동기지국 설치도 완료했으며 현장 운영요원을 파견, 긴급 대기조를 2배 이상 증원해 급작스러운 장애 발생 및 통화품질 저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통화품질 개선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지만,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열어 휴가기간 전국의 네트워크 트래픽 및 장애발생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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