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남경필 "사교육은 마약...폐지 앞장서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수 진영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사교육은 마약이라며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사교육 폐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사교육은 비싸고 효과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좋은 사교육을 받아야 좋은 대학과 직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젊은이들을 절망하게 한다며 사교육을 폐지하고 학교가 낮에는 공교육, 방과 후에는 사회적 교육을 위한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이 오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사교육 폐지를 묻는 국민투표안을 제안하도록 설득하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사교육 폐지와 관련한 법안도 만들도록 촉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