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개인비서 경쟁' 레노버도 합류…알렉사 기반 스피커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 /사진제공=레노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노버가 구글, 아마존 등이 혈전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AI) 개인 비서 경쟁에 합류한다.

4일 레노버는 세계최대가전쇼 CES2017에서 아마존과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개인비서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Lenovo Smart Assistant)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이 기기는 아마존 인공지능인 알렉사 클라우드 기반 음성 서비스 기능을 탑재했다. 이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웹 검색, 음악재생, 일정관리 등을 수행한다.

최대 5미터 거리에서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포착할 수 있는 360도 원거리 마이크 8개를 탑재했다. '노이즈 억제 및 반향음 제거(AEC)' 기능이 채용됐다.

하만 카돈(Harman Kardon) 스페셜 에디션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 그린, 오렌지 등 총 세 가지다.

머니투데이

/사진=레노버 '스토리지' /사진제공=레노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노버는 디지털 보안 스토리지 솔루션 ‘스마트 스토리지(Smart Storage)’도 선보였다. 6TB 대용량과 듀얼밴드 무선 엑세스 기능, 기기 간 자동 동기화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사진, 음악, 문서 등 저장된 미디어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 얼굴을 기준으로 앨범에 저장된 사진을 정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