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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시장 등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농업전망 2017' 대회가 내년 1월18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3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1998년부터 매년 초 개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으며 △서울(잠실 롯데호텔크리스탈볼륨 3층, 오전9시30분~오후5시10분) △호남권(2월7일, 전라북도도청 대강당, 오후1시30분~4시40분) △영남권(2월9일,경상북도청 대강당, 오후1시30분~4시40분) 등 권역별로 나뉘어 3차례 실시된다.
작년에는 대전·충남·충북·세종을 대상으로 한 '충청권대회'가 열렸지만 이번에는 빠졌다.
서울대회의 경우 사전등록을 위해서는 1만5000원, 현장등록은 2만5000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중식과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작년 지방대회는 참가비를 받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5000원, 현장등록시 1만5000원의 비용을 받는다.
농업인, 유통업체,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해 사업계획 수립 및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시장의 변화와 한국 농업·농촌의 나아갈 길 등에 대해 모색하게 된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rei.re.kr, http://aglook.krei.kr.kr)와 전화(02-332-3155, 오전9시30분~오후6시30분)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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