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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아이엠 스타업', 젊은 스타트업이 MSN을 대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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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8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에이큐브:인텔TG랩(이하 에이큐브)'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런칭한 '아이엠 스타업(I am STAR UP)'의 쇼케이스와 피날레 행사가 열렸다. 아이엠 스타업은 1980년부터 2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에 '브랜드 크리에이터' 개념을 도입한 1인 창작자 육선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이엠 스타업은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최근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MCN 채널에서 문화예술분야 청년들이 브랜드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일보

브랜드건축가 김정민 대표(출처=IT동아)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브랜드건축가 김정민 대표와 경기도 안양시는 브랜드 관점에서 1인 창작자가 콘텐트 차별점과 확장성을 갖도록 지도한 후, MCN 채널을 통해 차별화 콘텐츠 공급자(Contents Provider)로 육성한다. 이는 플랫폼 사업자에 비해 창작자 수익이 낮은 수익모델 문제를 보완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현재 중국의 왕홍(인터넷 유명인사)과 전세계 유튜브 스타, 국내의 인기 아프리카BJ 등은 소셜 커머스 시장에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각 MCN 채널 플랫폼을 통해 1인 창작자가 주인공이 되는 사업모델인 셈이다. 다만, 국내외를 막론하는 MCN의 파급력에 비해 현재 1인 창작자가 가져가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BM)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아이엠 스타업은 1인 창작자가 자생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비즈니스, 콘텐츠 제작 및 표현 능력 등을 늘려야 하며, 일반 채널에서 볼 수 없는 자신들만의 독립 콘텐츠로 대중들이 소비할 수 있는 소비 상품도 만들어야 한다고 자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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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스타업 파이어마커스(출처=IT동아)


아이엠 스타업은 엔터테인먼트와 브랜드전문가의 프로듀싱으로 예비 크리에이터의 진정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허브 공간을 기대한다. 브랜드건축가 김정민 대표와 안양시 외 중국 인기 왕홍 '한국뚱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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