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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유일호 "정부, 신발 끈 조여매고 '한국경제 비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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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 살피는 유일호 부총리


'2017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 개최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끝이 안 보이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최선의 방법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속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부는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꽉 조여매고 한국경제의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이켜 보면 우리 경제는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 어떤 위기에도 굴복하지 않았고 오히려 위기를 통해 해묵은 구조개혁 과제를 해결해왔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 위기 극복의 역사는 기업과 근로자, 국민과 정부가 하나로 뭉쳐 써 내려온 것"이라며 "다시 한 번 하나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팀이 솔선수범하고 경제현장에서 국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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