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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삼성 C랩 스타트업 아날로그플러스, 헬멧 커뮤니케이션 기기 '어헤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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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플러스가 헬멧에 장착해 사용하는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어헤드(Ahead)'를 선보인다.

아날로그플러스는 삼성전자 C-랩에서 독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주력 모델인 어헤드는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로, 오토바이,스키,보드 헬멧에 장착해 사용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 감상이나 음성 내비게이션, 전화와 메시지 알림 등을 전달받을 수 있다.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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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헬멧 속에 넣거나 보조 기구를 장착해야 하는 일반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와 달리 헬멧 옆에 부착하면 된다. 스피커와 마이크 없이 '진동자(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헬멧에 전달, 소리를 헬멧 전체로 울리게 하는 기술)'를 사용해 간편하다.

아날로그플러스 어헤드는 블루투스 헤드셋과 달리 귀를 막지 않아 주변 환경을 듣고 인식할 수 있다. 본체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돼 주변 바람소리나 소음을 걸러내고 음성만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아날로그플러스는 어헤드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CES 2017에 출품할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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