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스타트업 연합해 자동차애프터마켓 생태계 만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토팩토리·포키비언 기술 제휴, 차량 데이터 서비스 강화

아시아투데이

오토팩토리 OBD 제품 이미지./제공=오토팩토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자동차 데이터 기술기업 오토팩토리는 중고차 가격산정 서비스, 차량 진단 관리 등 차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협업을 위해 차량 주행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인 포키비언과 지난 23일 기술과 서비스 제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오토팩토리는 자동차 차량진단기인 OBD(On Board Diagnostics : 차량정보수집장치)를 포키비언에 제공하며, 포키비언은 오토팩토리의 OBD를 활용해차량 데이터와 운행 정보 등을 수집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포키비언의 차량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은 현재 카루라이브(CaroO Live) 서비스에 적용돼 실제 차량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와 분석 결과는 오토팩토리의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스마일바이’의 가격산정 플랫폼과 연동돼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양사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종합 정보 서비스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해당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차량의 관리와 에코드라이빙 가이드와 중고차 매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간의 제휴를 통해 OBD 하드웨어 제품을 공동 마케팅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자동차애프터마켓 기업에게 양사가 공동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욱 오토팩토리 대표는 “연결된 세상이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으로 수많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연결된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헀다.

오토팩토리는 중고차시장의 정보비대칭성에서 오는 불신을 해결하기 위한 중고차직거래 서비스 ‘스마일바이’를 지난 4월에 런칭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