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운용은 펀드 설립을 위해 지난 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펀드에 50대 50으로 출자해 내년 4월 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정보기술(IT)·모바일, 신기술기업, 미디어, 바이오, 여행, 소비재 분야 유망 기업이다.
치디금융지주투자회사는 2007년 칭화대기금이 설립한 치디홀딩스의 주력 금융계열사로 40억위안(6천80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망이 밝고 투자가치가 있는 중국 스타트업 기업을 추천할 예정이다.
대성자산운용은 또 한국 기업 중 중국에 진출할 유망 스타트업을 찾아 투자할 계획이다.
신생 운용사 대성자산운용은 중국의 국내 투자와 한국의 중국투자를 하는 사모펀드 운용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 설립됐다.
![]() |
두펑(杜朋) 치디금융지주투자회사 대표(왼쪽)와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오른쪽)가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 치디그룹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
khj9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