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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삼성 사내벤처 스타트업 망고슬래브, 네모닉으로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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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탄생한 스타트업,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가 CES 2017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17 최고혁신상은 기술과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판단해 미국 가전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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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제품은 망고슬래브 '네모닉(nemonic)'이다.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작성한 아이디어를 점착식 메모로 출력하는 기기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아이디어를 출력하고 공유할 수 있어 회의나 워크샵에서 사용하기 좋다. 망고슬래브는 네모닉을 11월 10일(현지시각) CES 뉴욕 행사에서 선보인 후, 2017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용수 망고슬래브 대표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상을 받을 만큼 혁신과 경쟁력을 검증 받아 기쁘다. 개인의 창의적인 사고를 발전시켜 삶의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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