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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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성장과 전자상거래 사업의 호조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알리바바는 올해 3분기 실적결산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성장한 343억위안(약 5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블룸버그 주정치 339억 위안을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매출은 한주당 5.26위안으로 예상치인 4.69위안을 웃돌았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사업의 의존도를 줄여가고 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이번 분기 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으며, 전자상거래 매출은 285억위안으로 41% 늘었다.
에반 저우 크레디트 스위스 홍콩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는 다음 매출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 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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