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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화웨이 프리미엄폰 'P9시리즈', 韓 연내 상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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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화웨이와 ‘P9’·‘P9플러스’ 연내 출시 협상 중"]

머니투데이

화웨이 프리미엄폰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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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폰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해 온 화웨이가 조만간 프리미엄폰을 들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화웨이와 LG유플러스는 연내 'P9’·‘P9플러스’을 내놓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지난 9월 국립전파연구원에서 P9시리즈 인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12월 초 관련 사항이 확정되면 연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화웨이가 프리미엄폰을 들고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그동안 화웨이는 국내시장에서 10~30만원대 저가폰을 판매해왔다. 올해 4월 P9시리즈를 아시아, 유럽 등에서 출시할 때에도 우리나라는 출시 대상국에서 제외했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제도가 시행됐지만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등과 같이 프리미엄폰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며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여파도 감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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