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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늘의 SNS 이슈] 추석 기차표·女배구 박정아 SNS 폐쇄·탈북종업원 사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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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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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KTX 대합실에서 시민이 일찍부터 기차표 예매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 '전국민 수강신청' 추석 기차표 예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기차표 예매 전쟁이 벌어졌다. 코레일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추석연휴 기차표 예매를 진행한다. 17일 오전 예매가 진행된 경부선과 경전선, 충북선, 동해선 등 주요 노선은 한 시간 만에 예매가 완료됐다. 18일에는 호남ㆍ전라ㆍ장항ㆍ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역사는 승차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같은 상황을 접한 누리꾼은 "전국민 수강신청이 시작됐다", "예매하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긴장감을 표현하는 모습과 함께 "(사람이 너무 많아) 추석에 집에 갈지말지 고민이다", "내려갈 시골이 없다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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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3세트를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 女 배구 4강 진출 좌절…누리꾼 악플에 박정아 SNS 폐쇄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가 세트스코어 1-3으로 네덜란드에 덜미를 붙잡혔다. 한국 여자배구 에이스인 김연경이 27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이 부진했다. 특히 이날 서브리시브가 흔들려 잦은 범실을 보인 박정아에게 누리꾼의 화살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경기 종료 직후 박정아의 SNS 계정에 들어가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혹시 토토에 전재산 거셨어요?", "핵민폐 선수네, 양심 있음 스스로 나와라" 등 인신공격성 비난을 쏟아낸 댓글이 있는 반면 "박정아 아니었음 올림픽도 못나갔어", "선수교체 안한 감독 잘못인데 왜 박정아에게 욕을 하나" 등 박정아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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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집단 탈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이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은 국내 모처의 숙소로 향하는 모습. /뉴시스
◆ 집단 탈북 종업원 13명, 사회 배출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탈출해 국내에 들어온 탈북종업원 13명이 조사를 마치고 4개월여 만에 사회 각지로 배출됐다. 이들은 이례적으로 1~3개월의 조사와 12주간의 하나원 교육을 받지 않고 조사 후 안전 가옥에 머무르며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은 "국정원이 이런걸 공개하는 이유는 뭐냐?", "기획탈출 의심된다", "북한사회? 남한사회? 어느 사회를 얘기하는지가 중요" 등 의혹을 제기했다.

/ 이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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