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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정]송언석 기재2차관, 거제 구조조정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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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이 경남 거제시 구조조정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현황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송 차관은 1일 거제 삼성중공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선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경사업을 할 것"이라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조조정으로 실직할 수 있는 조선업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안전망 확충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에 중소조선업 지원을 위해 관공선, 해경함정 등 선박건조 발주(61척)를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조선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핵심인력은 고용유지와 함께 직업훈련을, 이직자는 숙련도에 따라 대체일자리 및 전직훈련을 제공할 방침이다.

송 차관은 이어 고현종합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들과 지역경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시장 홍보 지원, 주차 환경 개선, 소상공인 자금 확대 등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송 차관은 "구조조정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지역사회, 정부 모두의 공통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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