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해외 생산시설 매각하거나 폐쇄 계획
제너럴밀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을 비롯해 해외 생산시설 문을 닫거나 매각할 계획이어서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뉴저지주 바인랜드 생산설비가 일단 정리대상이다. 이 곳에서는 프로그레소 스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 생산시설은 2019년 회계연도 말까지 정리할 계획이며 생산을 중단하면 370명 가량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한 비용은 6700만달러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오하이오주 마텔에 위치한 베이킹믹스 생산시설은 메넬 밀링에 18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메넬이 고용승계에 긍정적이긴 하지만 180명 정도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매각 후 메넬은 제너럴밀스의 편의점과 푸드서비스 부문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너럴밀스는 이콜라이균 감염 우려로 지난달 1000만파운드에 달하는 밀가루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카쉬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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