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구조조정 후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큰 조선소는 현대중공업[009540]과 현대미포조선"이라며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국내·외 중소형 조선소들의 퇴출로 최대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은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통한 현금유입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일본이 두 차례 단행했던 구조조정 직후 일본 조선소들의 주가가 상승했던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0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선 "최근 주가가 상승했지만 정부 및 채권단의 결정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khj9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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