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조선 구조조정 저지 울산대책위 발족…"대량해고 반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시계 제로' 울산 조선업계
[연합뉴스DB]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중공업 노조와 민주노총 울산본부, 시민연대 등 40여 개 단체는 1일 조선산업 대량해고·구조조정 저지 울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울산시청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 산업의 위기를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대량해고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조선산업 위기는 정책의 부재와 경영진의 경영 실패가 원인이다"며 "노동자 고용 안정을 위해 회사가 사내 유보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선 노동자 고용 보장, 실직 노동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을 촉구했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