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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박원순 "반기문, 유엔 결의문 정신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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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과 맞물려 부각되고 있는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을 견제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유엔 관례상 일반적으로 4~5년 정도 후에 정부직을 맡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로서 자존심이 있는 만큼 결의문 정신을 지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박 시장은 유엔 사무총장은 여러 국가 비밀 정보 등을 알게 되는데, 특정 국가 공직자가 되면 그것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어 결의문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더민주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사실상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는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그런 결의 절차가 있었느냐고 반문하고, 일일이 정치적 언급을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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