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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진웅섭, 내일 시중은행장과 간담회…구조조정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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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수영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장과 만나 기업 구조조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진 원장은 오는 12일 농협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장과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채권 은행과 구조조정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진 원장은 시중은행의 출자전환을 독려하면서 구조조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각 은행별 조선, 해운 익스포저(위험노출액) 현황과 충당금 적립 등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원장은 지난달 18일에는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9개 주요 시중은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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