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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상품장터] 참길 / 빨래너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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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봉 높이 개별조절 편리

MK News

줄 끊어짐, 줄 꼬임, 녹물 등 기존 빨래 건조대의 문제점을 개선한 신개념 빨래건조대가 나왔다. 참길(대표 박술목)은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해 녹슬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빨래건조대 '빨래너르미'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핸들식 반자동 건조대로, 핸들을 돌리면 위ㆍ아래로 움직이므로 좁은 공간에서도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 원하는 높이로 자유자재로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빨래 건조봉이 개별 작동되므로 좁은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 때 작업 공간이 넓어지는 이점이 있다. 간편한 핸들식 제품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설치하기도 쉽다. 높은 곳, 좁은 곳, 석고보드, 텍스, 드라이비트, 샌드위치패널 등 어떤 곳에나 설치할 수 있다.

박술목 대표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천장으로 끝까지 올려 놓으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며 "베란도 공간을 2배로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빨래건조대는 집집마다 1개 이상은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임에도 줄이 끊어지거나 녹물이 배는 등 문제점이 많아 주부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줬다"며 "빨래너르미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했고, 베란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빨래건조대를 쉽게 설치할 수 있어 40~50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15만원. www.croad.co.kr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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