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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금호터미널 금호기업 합병, 선제적 구조조정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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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터미널이 금호기업을 합병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4일 금호터미널이 금호기업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결정했다면서 완전 모회사와 완전 자회사사이의 합병 소멸 회사인 모회사 기존 주주의 절대적, 상대적 지분율은 변동이 없어 합병 비율은 1대 1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금호기업은 금호산업은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로 금호산업 지주회사다.

양사는 오는 20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6월 24일 합병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같은 달 27일에 합병등기를 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그룹재무구조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금호기업의 금호터미널 인수 및 합병도 선제적 구조조정의 일환이고 이를 통해 견실한 홀딩컴퍼니 구축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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