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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당선자]표창원, 동성애 발언 등 악재 딛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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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표창원 더민주당 경기 용인정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당선을 자축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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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후보가 동성애 옹호, 포르노 합법화 발언 등 선거 막판 불거진 악재를 딛고 당선됐다.

표 당선자는 문재인 전 더민주당 대표의 인재영입 1호로 입당해 당 비대위원으로 활동하다 신설 선거구인 용인정에 전략공천 됐다.

예비 후보시절 당시 용인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종희 국민의당 후보의 지속적인 경선 요구와 '말 바꾸기 논란' 등으로 곤혹스런 상황을 맞기도 했다.

본선에서는 과거 한 동성애 옹호, 포르노 합법화 발언 등에 대한 여당과 기독교계의 집중 포화에 시달리며 선거막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지난 대선 때 불거진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으로 재직 중이던 경찰대 교수직을 떠났다.

이후 방송활동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들의 잇따른 탈당 등으로 위기를 맞았던 지난해 12월 문재인 당시 대표의 러브콜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정계에 입문 4개월도 되기 전에 도전한 첫 총선에서 승리, 국회에 입성했다.

표 당선자는 "경기도내 최고 투표율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고 높은 지지율로 당선시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의롭고 깨끗한 정치를 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Δ1966년 경북 포항 Δ경찰대 Δ영국 엑시터대 경찰학 박사 Δ더민주당 비대위원 Δ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 Δ국가대테러 협상 전문위원 Δ전 경찰대 교수 Δ전 미 샘휴스턴 주립대 초빙교수 Δ전 아시아경찰학회 회장
ad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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