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문재인 대표의 설득에 의해 새정치민주연합에 공식 입당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표창원. 사진=JTBC] |
표창원 소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문재인 대표에게 직접 입당서를 제출했다.
최근 문재인 대표는 표창원 소장을 수차례 만나 "정의로운 권력, 바른 정치,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해달라"며 입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표창원 소장은 1966년 경북 포항 출생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영국 엑서터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경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방송 및 범죄심리분석가로 활동했다.
앞서 국정원 댓글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경찰대 교수직을 사퇴한 그는 범죄과학연구소장,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자문위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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