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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새정치민주연합, 표창원 입당 시작으로 외부인사 영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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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표창원 입당 시작으로 외부인사 영입 박차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화제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27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다. 범죄심리학자인 표 소장은 이날 오전 11시20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을 공식화했다. 기자회견에는 문재인 대표도 참석했다.

MBN

새정치민주연합, 표창원 입당 시작으로 외부인사 영입 박차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촉구하다 경찰대 교수직에서 물러난 표 소장은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문 대표의 영입 1호로,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표창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부 인사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 출신 범죄심리분석 전문가로 잘 알려진 표 전 교수는 2012년 대선 때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이 불거지자 경찰의 즉각 수사를 공개적으로 촉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경찰대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수 있고 표현의 자유에서 어떤 것에도 구애받고 싶지 않다”며 대선 선거일 직전 경찰대 교수직에서 물러났고, 이후 방송 출연, 저술 등을 통해 활동해왔다.

표창원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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