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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강원도 가뭄대응 대책 마련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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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22일 강원 춘천시 소양호 청평사 선착장 일대에서 유진규 마임이스트 등 예술가들이 도발적 기우제 형태의 '해갈 퍼포먼스 벼락'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초부터 이달까지 강원도 강수량은 영동의 경우 평년 대비 38% 수준인 141mm, 영서는 66%인 201mm에 불과하다. 2015.6.22/뉴스1 © News1 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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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강원도는 18일 도청 통상 상담실에서 '2016년도 가뭄대응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가뭄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가뭄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농업, 생활용수 등 분야별 추진상황과 중점 추진해야할 사업, 국비확보, 가뭄대응 총괄관리 등이 중점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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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2015.3.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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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는 "가뭄은 모두 함께 극복해야할 큰 과제로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대책 수립 등 다각적인 검토"를 지시했으며 "관련부처 등을 찾아가 국비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논리를 잘 개발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물관리를 통한 가뭄에 효율적인 대처와 관리를 위해 물관리 T/F팀, 사설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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