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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고통분담' 서울시, 가뭄 피해 충남지역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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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와 식수난을 겪는 충청남도에 재해복구비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보령시와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등 제한급수를 할 정도로 가뭄 피해가 큰 충남 서북부 8개 시·군을 대외협력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전달돼 양수기와 절수기 등 가뭄대책용 자재 구입에 사용됩니다.

시는 또 당장 먹을 물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 2만병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앞서 6월에도 가뭄 피해를 겪는 강원도와 인천, 경상북도 지역에 4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민주 기자 mj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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