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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제주도, 철저한 '메르스 대처'로 대한민국마케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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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도는 제주가 메르스 감염병 발생 시 총력 대응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를 차단했고, 한국의 대표 청정지역이란 이미지 브랜드를 유지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여행자들 중 밀접접촉자를 격리조치하고 의심신고자의 위치 추적 및 2차 검사 조치를 진행하며 빠른 정보공개와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메르스 확진검사를 위한 검사장비 확충, 입도객 발열감시체계 운영, 전담치료기관 지정을 통한 진료체계 구축 등 신속한 대처로 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올해 4회째로 한국마케팅협회와 공유가치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마케팅 시상 제도다.

국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성과를 창출한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관련 경영자의 리더십, 마케팅경영 인프라, 마케팅 전략, 마케팅 실행 프로세스, 재무성과 및 시장성과 등을 평가한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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