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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병기 "'메르스 사태' 때 병원 공개 늦어진 것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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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체계 구축·격리병실 확보 등 때문… 앞으론 투명하게 공개"

뉴스1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오전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5.10.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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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유기림 기자 =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6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확진환자 발병 병원명 공개 등이 늦어진 데 대해 23일 거듭 유감을 표시했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당시 대통령 지시가 있었음에도 복지부의 (병원) 정보 공개가 늦어진 것은 안내체계 구축, 격리병실 확보 등 사전에 준비하는 게 있어서였다"면서 "그러나 병원 관계(정보 공개)가 늦어진 것에 대해선 나 자신도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앞으론 국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라도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 공유해야 한다"면서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인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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