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카메라뉴스> 가뭄에 '맨살' 드러낸 증평 삼기저수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증평=연합뉴스) 계속된 가뭄으로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도 '맨살'을 드러냈다.

23일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에 따르면 현재 이 저수지의 저수율은 24.8%에 불과하다.

지난해 이맘때 저수율 85%보다 60.2% 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저수 용량 280만t인 이 저수지는 증평읍 일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경우 내년 이 일대 농경지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글·사진 = 윤우용 기자)

y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